일본의 신문사 스포니치 아넥스는 2023년 4월 2일, 사카모토 류이치가 지난 3월 28일 도내 병원에서 향년 71세의 일기로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영화음악의 거장으로 알려진 그는 2014년 비인두암 치료를 받고 복귀했지만 다시 2020년에 직장암 4기판정을 받고 투병생활을 해왔습니다.
소속사는 사카모토는 2020년 6월에 암을 발견해 치료받는 동안에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홈 스튜디오에서 작업을 지속했다. 소속사는 "그는 끝까지 음악과 함께 살았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사카모토 류이치는 국내영화 '남한산성'의 OST 제작을 하고 국내에 내한공연을 2011, 2012년 두차례 하며 국내에도 그의 이름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기도 하였습니다.
영화 마지막 황제(1987)의 OST 작곡으로 아시아인의로는 최초로 아카데미 작곡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유희열의 피아노연주곡'아주 사적인 밤'이 사카모토 류이치의 'Auqa'와 비슷하다는 의문이 증폭되었다가 결국 표절시비에 휘말려 활동을 중지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큰 이슈후에 남은건 사카모토 류이치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 진것 같습니다.
좋은 뮤지션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을 즈음에 별세 소식을 듣게 되서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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