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모텔 침대 벌레 '바글바글' 충격

by 모딜리아니 2023. 4. 15.

 

15일 연합뉴스 보도에서 충격적인 기사가 떴습니다. 30대 투숙객 A 씨가 서울의 한 모텔에 투숙했다가 3 일재부터 몸에 두드러기가 올라와 5일째 상태가 악화되다가 9일째부터 일을 할 수 없을 정도가 되어 응급실을 찾아 치료받은 결과 의사로부터 

진드기원인을 지목 받았다고 합니다. 

 

주의: 혐오성 이미지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진드기, 벌레 등으로 심하게 악화된 A씨의 모습
진드기, 벌레 등으로 심하게 악화된 A씨의 모습

 

지난 1일 서울 한 건설 현장의 업무를 위해 동료들과 출장차 모텔에 투숙했고 A 씨는 5층에 다른 동료 2명은 2층에 각각 묶었는데 3일째부터 옷으로 가려지지 않고 침대에 바로 닿는 엉덩이, 목, 팔, 다리, 얼굴등에 두드러기가 올라와 상태가 악화되었다고 합니다. 

 

 

투숙객 A씨가 활영한 팀대 시트속 영상
투숙객 A씨가 활영한 팀대 시트속 영상

 

병원에서 진드기원인 진단을 받고 돌아온 A씨는 침대 시트를 들춰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침대 시트의 접힌부분 모서리 부분등에서 많은 벌레들이 기어다는 것을 보았고 시트는 오염되어 시커먼 상태였다고 합니다. 

A 씨는 10일 벌레 영상을 촬영하여 3개의 영상을 인터넷 커뮤니티등에 올렸고 이것이 큰 화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영상은 본 사람들은 "서울에 진드기 있는 숙소라니.." 빈대는 한 번에 수십 회씩 문다 모기에 물린 것보다 10배 이상은 가렵다" "징그럽다" "청소를 얼마나 안 한 건가 정말 너무 하다"등의 댓글이 올라왔다고 합니다. 

 

해당 모텔은 정기적인 소독은 하지만 손님이 바뀔때마다 시트를 갈고 있으나, 장기 투숙을 하는 방의 경우는 청소와 소독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으로 확인 됐다고 하지만 납득은 되지 않습니다. 

A 씨는 두드러기 때문에 간지럽고 따끔거려 일을 하지 못해 임금손실과 두드러기 피해에 대한 위로금을 요구하였지만 모텔은 병원비만 물어주겠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하니 온전한 피해 보상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A 씨는 모텔사장에게 벌레가 나온 시트를 보여 줬지만 문제의 심각성을 모르는 것 같다"며 이번일을 계기로 피해자가 없도록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합니다. 몸도 아프고 불편하지만 정신적 충격과 심리적 부감감이 더 클 것 같습니다. 

 

A 씨는 해당 모텔을 관할 구청 공주위생 담당과에 신고한 상태이며, 과실치상 등으로 형사고소도 진핼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요즘 몇몇 유튜브 채널 등에서도 모텔등 숙박업소의 청결상태를 알려주고 점검해주는 유튜버들도 있지만 이미 결제를 하고 들어간 숙소에서 청결을 이유로 방 교체를 요구하거나 환불을 요구하는 게 현실적으로 얼마나 가능할지에 대한 생각이 듭니다. 

 

불법초소형 몰카 적발
불법초소형 몰카 적발

청결상태도 잘 살펴야하지 몰래카메라도 점검을 해야 하지 마음 놓고 숙박을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최근엔 스마트폰 충전기 스마트폰 하단에 1mm 크기의 카메라를 숨길수도 있는 카메라가 밀수하다가 적발된 경우도 있습니다. 

모텔등 숙박업소 이용시에도 각종 커뮤니티나 어플 등을 이용해서 사용자 후기 등을 미리 알아보고 선택해야 하는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