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루트나인에 5.10에 애플이 새로이 발표한 아이패드용 파이널컷프로와 로직프로의 소식을 전하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몇몇 유저들이 예상과 루머가 이제 현실이 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애플이 현지시간 5월 9일 화요일 오전 아이패드용 파이널컷프로와 로직을 발표하였습니다. 예상보다는 상당히 늦게 출시가 되는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직관적이면서 핵심적인 기능들을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이유로 맥북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용 파이널컷프로, 로직 프로는 이제 구독제로!
파이널컷은 299$ 한번만 결제하면 평생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맥북을 구입하면서 세트로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가성비면에서 최고의 효율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수익구조면에서 애플은 사람들이 한 번만 구매하고 계속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수익구조면에서 애플은 많은 고민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로인해 애플은 2021년 2월에 파이널컷프로 유럽 상표권을 등록을 업데이트하면서 유료렌털에 관한 내용을 포함시켰다고 합니다. 애플은 구독형 서비스를 강화하는 방편으로 아이패드용 파이널컷 프로와 로직프로를 출시하면서 판매방식에서 구독형으로 결정은 내린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용 파이널컷프로와 로직프로의 구독요금은 월결제시 6천900원이며 미국은 4.99달러입니다. 이것을 연간 결제시에는 69,000원이고 미국은 $49로 결과적으로 2개월분의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셈입니다.
유료구독 할만한가?
애플은 아이패드 전용으로 완전히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선보입니다. 가장 큰 변화로는 손가락이나 애플펜슬로 타임라인을 조그다이얼처럼 조작 가능하고 클립을 이동 시킬수 있다고 합니다. 또 영상위에 바로 타이틀이나 일러스트레이션을 적용할 수 있는 등 획기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애플 펜슬과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를 연결해 더욱 빠른 작업을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멀티캠이나 더욱 다양해지는 내장 타이틀, 트랜지션, 효과가 기본적으로 포함 되고 서드파트용 위젯도 지원 예정입니다. ProRes RAW 편집도 가능하고 유튜브에 바로 업로드도 가능합니다. 이제 파이널 컷도 기본제공되는 아이무비처럼 편집작업에 많은 편리함을 제공했듯이 전문편집의 장벽을 허무는 역할을 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파이널컷프로, 로직프로 설치 가능 버전
아이패드용 파이널컷은 iPad OS 16.4이후 버전이 설치된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5세대 이상,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3세대 이상, 아이패드 에어 5세대 이상 모델에서 가능합니다.
아이패드용 로직 프로의 특징은 완전히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멀티터치 기능으로 다양한 플러그인을 지관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으며 다이내믹 소프트웨어 악기로 음악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용 로직 역시 애플펜슬과 키보드 폴리오를 추가해 더욱 유용하게 편집할 수 있다고 합니다.
터치로 다양한 컨트롤러를 실제 믹싱 콘솔을 조정하는 것처럼 직괁거 컨트롤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로직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필수로 맥북을 들고 다녀야 했었는데 이제 아이패드 하나만 가지고 다녀도 이제 음악작업에 전혀 부족함이 없을 듯합니다.
아이패드용 로직프로는 A12 바이오닉 칩 이상이 탑재된 아이패드 OS16.4 이후 버전이 설치된 모든 아이패드 모델에서 사용 하실수 있습니다.
또한 애플은 터치패드 스크린이 설치된 맥북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빠르면 2025년 출시가 될 전망입니다. 이것을 기점으로 맥북용 파이널컷프로와 로직프로도 구독버전으로 출시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유튜브 채널 "루트나인(Route 9)이 전했습니다.
덧붙여 M1, M2버전의 아이패드 성능을 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아이패드용 파이널컬 프로와 로직프로의 출시로 인해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임과 동시에 아이패드 프로버전의 차별화와 구매 포인트 밸류를 높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로써 파이널컷프로를 아이패드로 충분히 실행가능함에도 맥북의 차별화를 위해 출시하지 않을것이라는 예상은 이제 몇몇 애플유저들의 뇌피셜로만 남겨 되게 되었지만 기분 좋은 변화에 박수를 보낼 것 같습니다. 추가로 구독형 상품에 추가로 지불할 비용이 문제겠지만요.
이제 점점 더 애플의 구독생태계의 거미줄에 붙잡혀 가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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