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인 영화 웅남이 가 3월 22일 개봉했다. 개봉한 지 이틀 만에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관객수 그리고 손익분기점
시사회를 제외하고 공식 개봉일이 3월 22일 이기에 아직 관객수를 헤아리른것은 무리이지만 이틀 만에 3.1만 명을 찍었다는 것은 기대이상입니다. 과연 이 좋은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가 롱런할 것인지는 더 두고 봐야 하겠습니다.
제작비는 40억원 으로 손익분기점은 97만 5천 명이라고 하니 초반 분위기를 잘 이어나가면 손익분기점은 넘길 것 같지만 작품완성도가 어느 정도 받쳐줘야 입소문으로 이어지니 아직은 속단하기는 이를 것으로 봅니다.
** 댓글로 관객수 업데이트 합니다. 참고해 주세요**
평론가들의 3점대의 혹평과는 달리 관객평점은 8점대여서 잘하면 중 타정도 되지 않을까 하는데 몇몇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솔직 관람평들에서는 "크게 웃기지는 않더라" "개연성 1도 없다" "생각 없이 킬링타임용으로는 괜찮다"등 호불호가 갈리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래도 개봉 시기가 좋은편이라고 생각됩니다. 박스오피스순위 1위를 달리는 스즈메의 문단속, 뒤로는 2위 슬램덩크가 있는데 슬램덩크는 관객수 500만을 앞두고 있지만 관객수는 8700 몇대로 줄어들고 있어서 주말에 관객몰이를 잘해준다면 긍정적인 성적을 기대해 봅니다.
관람평
개봉전 부터 평론가들의 혹평이 이어져 화제가 된 것이 오히려 화제를 몰고 왔는지 첫출발은 좋았으나, 솔직 관람평들을 읽어 보면 불안한 기운을 떨치기는 어려워 보인다. 그래도 킬링타임용으로는 좋았다는 평이 많이 나올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그러한 평들이 많지 않아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박성광씨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보고 있어서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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