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접대용으로 원두가 급히 필요해서 쿠팡로켓배송이 가능한 원두를 검색하였습니다. 마트형 커피가 아닌 중소업체에서 로스팅해서 배송하는 커피를 애용했었지만 급하게 필요해서 쿠팡에서 로켓배송하는 파주커피 오빠다 커피를 이용한 후기입니다.
언제 로스팅된 원두일까?
오전에 주문하면 당일 로스팅한 커피를 애용하였지만 미리 주문을 못해서 쿠팡에서 로켓배송이 가능한 제품을 검색했습니다. 당연히 로켓배송가능한 원두커피는 많지 않았지만 그중에 "파주 오빠다"원두가 배송가능 하여서 장바구니에 넣고 주문하였습니다.
에디오피아 예가체프 G4를 거의 매달 주문 해서 먹었는데 급히 필요하기도 하고 오랜 맛에 에스프레소 블랜드 커피도 한번 마셔 볼 겸 선택의 고민 없이 주문하였습니다. 주문하면서도 "로켓배송이 가능하려면 쿠팡물류창고에서 출고될 텐데 과연 신선한 커피가 올까?" 하는 염려도 있었지만 한번 리뷰도 할 겸 먹어보자 하는 심정으로 주문했던 것이지요.
쿠팡의 신뢰도 높은 로켓배송은 2월 9일 주문에 2월 10일 정확한 날짜에 배송되었습니다. 한번 열어 볼까요?
받은 날이 2월 10일이니 로스팅된 날짜 1월 16일이면 볶은 지 25일 정도 된 커피네요. 아 역시 물류창고에서 배송되는 것이니 한계는 있었네요.
추출 상태는?
추출을 해 보았습니다. 추출 사진이 없어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추출 상태는 생각보다 양호했습니다. 보통 마트에서 판매되는 원두는
제조 날짜 한 달 안에 구입한 원두로 추출해 보면 크레마도 별로 없고 향도 많이 강하지 않은데 비해 파주 오빠다 원두는 생각보다 크레마나 향 상태는 양호한 편이었습니다.(오히려 마트원두가 의심이 좀 더 가더라는...)
유통 중에 보관이 잘 되어 있었는 압력도 잘 올라가고 크레마도 충분히 잘 나왔지만 아무래도 당일 볶아 배송하는 원두보다는 향이 좀 약했지만 쿠팡에서 로켓배송이 가능하려면 어쩔 수 없이 유통기한이 늘어날 수밖에 없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원두 종류는?
저는 그냥 블랜드 배합률이라고 명했지만 전문용어로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에티오피아 50% 온두라스 10%면 베트남이 40% 정도 되겠네요. 베트남 커피가 카페인함유가 높다고 들었는데....
맛은 싱글인 예가체프 G4 보다 확실히 강하고 진한 맛이 났습니다. 그래도 예가체프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저는 예가체프가 풍미가 좀 더 높게 느껴진 것 같은데 싱글과 비교한다는 것은 좀 무리가 있겠지요?
오늘의 포인트는 쿠팡로켓배송 가능한 제품이 과연 어느 정도였는지를 알려 드리자면 확실히 마트에 대량으로 유통되는 제품보다는 맛과 향이 좋다입니다.
바쁘셔서 커피주문을 못한 저녁에 급히 원두가 필요하실 때는 마트원두보다는 쿠팡에서 로켓배송이 가능한 "파주 오빠다"커피가 낫다입니다.
배전도 관련 정보이니 참고하셔서 구매하시면 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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