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예매 숙소예약 검색기록 남으면 가격 올라갈까?

항공권이나 숙소 예약검색 기록을 남기면 정말 가격이 올라갈까? 유튜브 채널 "1분 미만"에서는 이런 정보가 진실에 의혹을 제기하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검색기록 남기면 가격 올라간다?

검색기록 남기면 정말 가격이?

요즘 유튜브나 각종 SNS에서 970만 조회수를 넘겼다는 짧은 영상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다는 꿀팁을 소개합니다. 항공권 예약이나 숙소예약을 알아보면서 여러 번 검색을 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방문기록이 웹브라우저의 쿠키에 남게 됩니다.

정말?

그런데 구매가능성이 높은 사용자임을 감지해서 가격을 올리기때문에 쿠키를 삭제하거나 방문기록이 남지 않도록 크롬의 시크릿 모드를 사용하라고 권합니다. 상당히 설득력이 있는 영상이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SNS나 메신저로 많이들 공유했다고 합니다. 

 

굉장히 설득적?

그런데 문제는 진실이 아니라고?

그런데 이런 정보는 진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이것이 진짜라면 항의가 아니라 소송이 걸린다고 합니다.

실제로 미국의 아마존이 2000대 초반에 검색결과를 토대로 가격을 책정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를 알게 된 소비자들이 소송과 공정성문제를 제기하며 불매운동을 펼치자 아마존은 소비자들에게 환불하고 사과했다고 합니다. 

20년이 더 된 일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항공권과 숙박가격이 실시간으로 바뀌기 때문에 검색기록이 아닌 언제 검색 했는냐에 따라 수시로 바뀐다고 합니다. 이는 항공사들이 비행기의 빈좌석을 채우기 위해 판매 유도 전략으로 실제 날짜, 좌석판매수, 신규편재되는 항공 스케줄에 따라 영향을 받아 바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한국소비자원 법제연구팀에서는 "아직까지 한국에서 이런 사례가 보고된 적 없으며 소비자의 검색기록으로 가격을 자동으로 바꿔버린다면 아예 정보통신법에 저촉될 수 있다"라고 합니다.

 

그러니 검색기록 지우고 시크릿모드로 검색하고 그러실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그 밖에 유용한 정보는 유튜브채널 "1분미만"을 검색하시면 됩니다.